닥터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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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교정치료 받으러왔어요.. (feat. 어려운 개방교합 교정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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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바르다교정치과

작성일.2023-07-13 17:21:57

조회.144

댓글.0

본문

안녕하세요


바르다 김원장 입니다


오랫만에 글을 씁니다 (그동안 조금 바쁘게 지냈습니다 ^^)


교정치료는 적게는 6개월(부분교정) 길게는 2~3년 정도 시간을 필요로 하는 장거리(?) 마라톤과 같은 치료입니다


물론 환자분들이 3~8주에 사이에 한번씩 내원하시고 약속을 잘지켜주시면 교정치료가 진행하는데 큰 문제는 없지만


교정 월치료를 오시는 환자분과 시간은 일종의 약속이기에 


저도 시간과 정성을 쏟아 준비하고, 진료에 집중하여 당일 진료에 빠른 판단을 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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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울방학에 어머니와 학생이 교정치료를 받고 싶다고 내원하셨습니다


환자분은 심한 개방교합으로 앞니로 음식섭취가 어려운 상태였고


다른 치과에서는 수술 교정를 해야한다고 이야기 들었다고 하였습니다


제가 보았을때 수술교정도 하나의 방법이긴 하지만,


소구치 발치를 하여 수직 이동 공간을 확보한다면 수술을 피할 수 있는 케이스로 보였습니다


환자분께 비수술 교정치료 방법에 대해 설명드리면서 


환자분의 주소를 다시 한번 물어보니 거주지가 '제주도' 라고 하였습니다(깜놀!)


초진 챠트에 적어준 제주도 주소는 본가이고, 학생은 서울로 유학을 올라와 건대근처 쯤에 집이 있을 걸로 생각하였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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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분과 어머님이 어떠한 연유로 


건대 바르다 교정치과 알게 되었는지, 추천받게 되었는지 이후에 알게되었지만


4~8주에 한번씩 제주도에서 교정치료를 받으러 오시는데 힘드시지 않을지 걱정이 앞섰습니다


그러면서도 교정치료를 꼭 받고 싶어하시는 환자분의 간절함을 느낄 수 있었기에


분명 교정치료를 받으면 잘 따라와 주시고 그만큼 결과물도 좋을 것이라 생각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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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분과 어머니와의 긴 상담 끝에 


저희 바르다 교정치료를 믿고 따라와 주시기로 결정 하였고


저도 그에 보답하고자 매번 약속시간에 더 집중하여 진료를 봐주고 찔리는게 없는지 한번더 체크하였던 것 같습니다


예상했던 것처럼 환자 분도 교정치료에 적극적으로 응해주셔서 고무줄도 잘껴주시고 혀내미는 습관 개선에도 힘써주었습니다


(고무줄을 잃어버리셨다고 제주도로 고무줄 한봉지를 택배로 배송해달라고 할정도..^^ )


지금은 교정치료의 중반 이상이 지나고 교정치료 마무리 단계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보호자분이 보기에도 앞니 부분이 개선된 모습이 눈에 띄게 보이고


환자 본인도 식사하는게 많이 편해짐을 느낀다고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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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면 전국에 정말 많은 교정치과가 있을텐데, (심지어 제주도에도)


저희를 믿고 따라와주신데에 대해 한번더 감사함을 느끼며 글을 남깁니다


환자분과 보호자 분이 보내주신 사랑과 협조가 없었다면 


교정치료가 더디고 어려웠을텐데 


지금의 상태까지 잘 협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치료가 마무리 될때가지 화이팅입니다


바르다교정치과도 화이팅입니다


감사합니다


--


바르다교정치과 대표원장


김현수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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